자유한국당, 배현진·길환영 당협위원장 임명…사실상 전략공천 확정

영입 7일만… 각각 서울 송파을, 충남 천안갑 부산시장 서병수·인천시장 유정복·울산시장 김기현

김재만 기자 | 입력 : 2018/03/16 [10:09]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

(서울=대한민국보훈방송) 김재만 기자 = 자유한국당이 배현전 전 MBC 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 사장을 영입한 지 일주일 만에 각각 서울 송파을과 충남 천안갑 당협위원장(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직를 개최한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 31명에 대한 서류 심사와 집중 개별면접, 현지 여론 청취 등을 통해 5개 지역의 단수 후보자를 선정해 최고위를 거쳐 의결했다”고 말했다.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하나 이른바 ‘홍준표 키즈’로 알려진 인사인 만큼 이들의 6월 재·보선 전략공천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전지명 전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이 서울 광진을을, 김성태(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 비례대표 의원이 서울 강남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서울 광진을은 류여해 전 최고위원과 함께 홍 대표 비판에 나섰다가 제명된 정준길 전 대변인이 맡았던 지역이며, 서울 강남을 당협위원장 자리는 신현희 전 강남구청장의 구속으로 비어 있다.

전지명 신임 위원장은 6.13 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 출마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서병수 현 시장을, 인천시장 후보로 유정복 현 시장을, 울산시장 후보로 김기현 현 시장을 공천하기로 했다.

여기에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을 충북지사 후보로, 김방훈 제주도당위원장을 제주지사 후보로 공천했다.

kbh8816@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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