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용재협회·소상공인연합회, "유진기업, 공구·철물 등 산업용재 유통시장 진출 결사 반대"

"'일자리' 2,200명 창출(?)…4만 명 소상공인 생계는 어떻게?" "소상공인 생계인 적합 업종 특별법 제정 되어야"

장건섭 기자 | 입력 : 2018/03/17 [09:11]


▲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는 물론 청와대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 유진그룹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와대 사랑채의 한 커피숍에서 기자 간단회를 갖고 있는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 왼쪽부터 송치영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서경지회장/유진기업 소매업진출저지 비상대책위원장(주식회사 프로툴 대표이사), 장호성 (사)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주식회사 경진이레 대표이사), 안수헌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사무총장./사진=장건섭 기자

(서울=대한민국보훈방송) 장건섭 기자 =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 유진그룹이 지난 2012년 하이마트 매각으로 전자제품 유통 사업에서 손을 뗀 후 최근 건자재 유통사업 중 공구·철물 등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꾀하면서 소상공인들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유진그룹(이하 유진)이 국내 유통산업 가운데 비교적 낙후된 것으로 평가되는 공구·철물 등 산업용재 유통시장에 대형마트 형식의 전문점으로 출점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진이 산업용재 시장에서 제2의 하이마트를 꿈꾸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는 물론 청와대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유진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중이다.

또 이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29일 유진에 사업중지 권고안을 내린 후 사업조정심의회를 통한 조정을 통해 양자 간의 갈등 해결을 꾀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이유 때문에 유진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사생결단 식으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일까?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두 단체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기자 간담회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와대 사랑채의 한 커피숍에서 이루어졌다. 기자간담회에는 송치영 (사)한국사업용재협회 서경지회장/유진기업 소매업진출저지 비상대책위원장(주식회사 프로툴 대표이사), 장호성 (사)한국산업용재협회회장(주식회사 경진이레 대표이사), 안수헌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전화로 참여했다.

◆ 유진, 1000평 규모로 5년 내 100개 출점 계획

- 정부는 조정절차를 거치고 있고 유진 또한 정부 조정 결과에 따를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과 협의 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한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엽합회 측의 입장을 말해 달라.

▲한국산업용재협회 : "저희 역시 정부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데에는 이견은 없다. 다만 유진이 계속해서 말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불신하는 것이다. 유진은 5년 이내 100개를 출점하고 이 가운데 20개는 직영점으로 80개는 프랜차이즈로 형태로 출점한다고 밝힌바 있다.

프랜차이즈 형태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유진의 담당인 이병우 상무가 저희 협회 사무실에 와서 협회 임원 20여명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직접 얘기한 것이다. 자기네들은 8년 가까이 준비했다고 했다. 우리가 강력하게 투쟁을 하니까 유진은 계속해서 전략을 바꾸고 있다. 심지어 (여론이 안 좋아지자) 자신들의 상호를 내던지고 ‘이에이치시’로 변경하기도 했다."

▲소상공인연합회 : "유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입장에 따라 품목을 정한다는 것은 사실 그동안 유진이 보여준 행태로 비추어볼 때 소상공인들과의 협상을 위한 거짓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품목조정 또한 유진은 최초에 이 사업에 진출할 때 산업용재 공구업계를 한 번에 초토화 시키고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에 신뢰성이 없다고 생각한다."

- 그렇다면 유진이 산업용재 시장 진출을 포기하지 않고 다만 소나기를 피하기 위한 임시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하는가?

▲한국산업용재협회 : "그렇다. 이병우 상무는 유경선 회장이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고 했다고 한다. 저희는 절대로 유진의 시장 침탈을 용인할 수 없다. 유진 같은 곳이 들어오게 되면 집단상가에서 판매하는 곳은 수년 내 문을 닫게 될 것이다."

▲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는 물론 청와대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 유진그룹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와대 사랑채의 한 커피숍에서 가진 기자 간단회에서 송치영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서경지회장/유진기업 소매업진출저지 비상대책위원장(주식회사 프로툴 대표이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

◆ "유진 1호점 주목하는 것은 학습효과 때문…39,000개 편의점 시작은"

- 왜 문을 닫아야만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인가?

▲한국산업용재협회 : "산업용재 시장은 현재도 힘들다. 5인 미만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적게는 한두 명이고 심지어 직원이 없는데도 있다. 판매 유통 자체가 이익도 별로 없고 온라인 마켓이 늘어가면서 가면 갈수록 힘들다. 유진은 시장에 진출한 후 선진 기법이라고 하겠지만 단가 후려치기 등 굉장히 많은 마케팅 방법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저희들이 그 같은 경쟁력을 이기기는 어렵다."

- 대기업이 진출하면 죽는다는 논리는 어떤 이유 때문인가. 예를 들어 자영업자의 경우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식구가 같이 할 수도 있는 등 경제 상황에 맞추어 능동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무조건 대기업이 이 시장에 들어오면 모두 죽는 다는 것은 너무 엄살은 아닌가?

▲한국산업용재협회 : "그렇지 않다. 대기업이 들어오면 쑥대밭이 된다. 예를 들면 대기업이 하고 있는 편의점을 보면 현재 39,000개에 이른다. 옛날 일반 구멍가게 완전하게 사라졌다. 하이마트가 들어서면서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을 파는 동네 전파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유진은 규제를 피하기 위해 1000평 이내 규모로 중형 매장을 만든다고 한다. 유진의 1호점인 금천점은 785평의 건평에 직원은 22명이라고 한다. 785평이면 시흥상가 120개~130개 매장 규모다.

그러면 한 집에 3명이라고 치면 390명의 고용이 유지되고 있는데 유진과 같은 매장 한 개는 2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하지만 그와 반해 390명이 일자리를 잃는 것이다. 유진의 100개 매장이 전국적으로 들어선다면 단순하게 계산해서 2,200명을 고용 하지만 그와 비례해 저희 같은 경우는 39,000명이 일자리를 잃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산업용재 60~100만 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유진은 그 가운데에 22,000개를 가지고 시작을 한다고 한다. 저희 협회는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국적으로 지회가 잘되어 있다.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많은 제품 구색 또한 갖추고 있다.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들어오기 전에 저희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는 것이다.

저희가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을 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내부적으로 계몽운동을 해서 주차문제 가격경쟁력 디스플레이 등을 개선해서 손님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상가나 매장을 만들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

시흥상가의 경우 1,700개 사업자와 4,800개의 점포. 그리고 1만 명이 일하고 있다. 점포 하나에 2억이라고 치면 9,600억이고 1,700여 사업자가 3억 원의 재고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만 해도 5,100억 원에 이른다.

즉 1조 5천억이라는 큰 금액이 들어가는데 아무리 대기업이라고 해도 쉽게 이 업종에 들어올 수 있겠느냐? 또 그 어떤 대기업이라고 해도 저희가 가지고 있는 50년의 노하우를 이길 수 있겠는가? 다만 저희는 조금 더 세련되지 못하고 교육이 조금 덜되어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만 주어진다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다 보니 일부는 낙후되어 있을 수 도 있고 또 일부는 좋은 시스템으로 장사하는 분들도 계신다. 각각의 사례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을 단순하게 낙후되었다고 치부하기에는 어렵고 다만 품목을 취급하고 가격형성을 하기 때문에 공동물류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소상인들 스스로 자본을 내서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정부의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 산업용재협회나 소상공인연합회 차원에서 공동물류나 공동판매 시스템을 갖추고자 지금 상당히 연구 노력을 하고 있다. 협동조합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다. 이번에 금천에 시흥협동조합 같은 경우에는 공동물류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유진 진출을 결사적으로 막고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한국산업용재협회 : "유진은 더 안 된다는 것은 그 기업이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저희 입장에서는 페어플레이를 해도 힘든 상황인데 트릭까지 동원하면 더욱 더 힘들 것이다. 예를 들면 미국의 ‘Home Depot’ 매장 하나에 1만평에서 2만평이 된다고 한다. 그런 곳에서 50만에서 60만 가지를 갖췄다고 한다. 한국 상권에서는 그런 시장을 갖출 수 없다. 실제 판매가 돌아가는 것은 2만개 밖에 안 된다.

유진은 회전이 빠른 이 2만여 개의 품목만 팔겠다는 것이다. 2만 가지만 가격을 좋게 해서 산업용재 시장의 손님을 뺏어 가면서 손쉽게 장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2만 가지만 가지고는 모든 산업이 돌아 갈 수 없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부분에서 매출이 타격을 받게 된다면 결국 나머지도 고사될 수밖에 없다. 자기네가 전부 감당도 못하고 맛있는 음식 몇 개만 빼먹겠다는 것이다."

▲소상공인연합회 : "자본주의 시장에서 어떻든 간에 소상공인 업종에 들어오는 것을 무조건 반대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크나큰 피해를 준다는 것은 역사적으로도 사례 적으로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몇 십년동안 일구어온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을 단순히 자본의 논리로 들어온다는 것은 사실은 설명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또 일자리 창출도 되지 않을뿐더러 작은 가게들이 지역경제에서 여러 가지 활성화 시키는 부분에 있어서 한 번에 궤멸시키는 부분 이것은 정말로 바람직하지 않다. 단순하게 대기업의 자본주의 논리만으로도 소비자의 편익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거짓이라는 것이 사례로 많이 밝혀지고 있다."

▲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는 물론 청와대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 유진그룹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와대 사랑채의 한 커피숍에서 가진 기자 간단회에서 장호성 (사)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주)경진이레 대표이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

- 유진의 산업용재마트 1호점인 '에이스 홈센터 금천점' 출점을 결사적으로 막아내려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인가?

▲한국산업용재협회 : "학습효과이다. 지난 1989년 올림픽 선수촌내 아파트에 처음으로 편의점이 생겼을 때 누가 신경을 썼느냐? 하지만 지금은 편의점이 무려 39,000개에 달한다. 저희가 금천 1호점을 주시하는 이유는 현재 유진은 2호점을 낼 생각이 없다고 하는데 분명히 100개를 계획한 것이기 때문에 끝내 강행할 것으로 판단한다.

제2, 제3의 유진이 생기면 편의점 39,000개 생기듯이 대기업이 참여하는 산업용재 마트가 1,000개 2,000개 생기면 현재 우리 업계에서 생계를 유지하는 게 가족까지 치면 200만 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금천 1호점에 초점을 맞추고 극구 반대를 하는 것이다.

마트가 생기면서 골목상권이 완전히 죽었다. 95%는 5인 미만이고 또 그 중의 90%는 3인 미만이다. 혼자 하거나 직원 없이 부부가 한다.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자체가 죽었다. 동네 철물점도 포함된다. 직격탄이 될 것이다.

유진은 순수하게 DIY만 가지고 있으면 수익이 안날 것이다. 핑계 삼아서 하는 표현일 뿐이다. 주택용 DIY 시장 제품의 비중은 높지 않다. 불과 5% 정도 범위에서 놓아두고 사실은 우리가 취급하는 다른 품목을 취급하면서도 표현만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소상공인 생계인 적합 업종 특별법 제정 되어야

- 한국산업용재협회에서는 유진이 1호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지만 유진은 중단되어 있다고 해명했다. 멈춰 있다는 취지로 해석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산업용재협회 : "금천점은 이미 준공은 물론 사용허가 승인도 났다. 물건은 거의 들어가 있는 상태다. 중단이라기보다는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가 내려지니까 그렇게 표현 한 것 같다.

금천점에 물품을 실은 차량이 계속해서 들어가고 있는 것을 1인 시위 과정에서 목격하고 사진으로 채증도 했다. 유진은 자신들 프로그램에 따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 중단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 유진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과 관련해 정부에 바라는 것은?

▲한국산업용재협회 : "유진이 100개를 출점하게 된다면 2,200명을 고용하게 될 것이다. 그 반면에 저희는 4만 명이 일자리를 잃는다. 정부의 역할은 사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부의 쏠림을 막는 것도 그 역할이다. 대기업만 살아남는다면 일반 국민은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소상공인 700만 명 전부다 길거리에 나앉게 할 것인가? 구호만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보호라고 하지 말고 골고루 균형을 맞추는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

▲소상공인연합회 : "소상공인 업종에 어떤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상생을 하겠다는 부분이 있다면 저희들은 얼마든지 환영을 할 것이다. 대기업과도 협력할 부분은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번과 같이 유진처럼 단순 자본주의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사례가 생길 부분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대체적으로 경험상 중견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시장에 대한 노력 없이 돈으로 무조건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뺏겠다는 탐욕의 의지가 강했다. 다른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이 들어올 때 소상공인들과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들어온다면 환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시위는 물론 청와대와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국내 레미콘과 기초 건자재 분야의 1등 기업인 유진그룹의 산업용재 시장 진출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청와대 사랑채의 한 커피숍에서 가진 기자 간단회에서 안수현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사무총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사진=장건섭 기자

- 유진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국산업용재협회 : "유진기업은 그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 회사다. 유진은 건빵으로 유명한 영양제과가 모태인데 지금 세계적으로 제과를 가지고 성장을 한 업체가 많다. 세계 1위라는 마스라는 회사는 매출이 19조원이라고 한다고 한다.

또 우리나라에는 세계 11위, 14위인 롯데제과와 오리온이 있다. 이처럼 제과 한 길만 가더라도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데 골목상권이 산업용재 시장을 기웃거리는 것인가! 사회와 국민들의 존경 받을 수 있는 대기업이 되었으면 한다."

- 오늘(14일) 소상공인 생계인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에 매진하겠다며 이슈 파이팅을 했는데 국회 여야 의원들에게 바라는 것은?

▲한국산업용재협회 : "국회에서 소상공인 700만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힘을 써주셨으면 한다. 적합업종 제도는 골목상권과 상생하자고 하는 차원이라고 알고 있다. 우리 산업용재 업계도 대부분 직원 2~3명 소규모 부부 상인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적합업종으로 지정되게끔 해주셨으면 한다."

▲소상공인연합회 :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에 관련된 부분은 그동안 국회에서 논의되었던 부분이다. 그동안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침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때문에 소상공인들이 길거리에 내몰리게 되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많은 대기업들이 소상공인들의 영역에 들어왔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어떤 삶이 좋아진 것도 아니고 소비자 가격이 떨어진 것도 아니다. 단지 몇몇 대기업 사주들의 배만 불린 경우가 나왔다고 본다. 사실은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부분에 있어서 편익성이 있어진 것이 아니라 경제는 점점 안 좋아지고 작은 가게들은 몰락하는 이런 안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런 극단적인 예가 양극화의 현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외국처럼 대기업들이 소상공 업체의 영역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외국에서도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적합업종 비슷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렇기 때문에 소상공인 생계형 우선적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계터전을 뺏지 않는 보호막을 쳐주는 이거는 정말 좋은 보호막이라고 생각한다.

보호막을 쳐주면서 그 산업이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긍정적인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그런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생계형 적합업종은 반드시 필요하고 지금 국회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정부나 국회는 조금 더 적극적인 의지로 민생을 살린다는 의미로 대처해 주기 바란다. 반드시 생계형 적합업종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간절히 희망한다."

- 소비자들에게 부탁한다면?

▲한국산업용재협회 : "편의점의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는가? 구멍가게가 없으니 당연히 가격은 높다 그런데도 편리성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으면서도 대기업들은 PB라는 이름으로 생산자들의 눈물은 왜면하고 배불리고 있지 않는가?

이것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편의점들이 대기업 몇 곳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비슷한 방향으로 소비자들과 생산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다.

저희가 마진을 많이 보고 비싸게 판다고 보는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건전한 경쟁을 통해 최소한의 마진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저희가 죽고 대기업만 시장에 남는다면 견제를 할 수 없어서 대기업이 판매하는 가격을 받아들이고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것이다.

저희 산업용재는 조선 반도체 자동차 건설산업이 성장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 앞으로도 산업이 발전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대기업과 겨루어 건전한 경쟁을 펼칠 수 있게끔 하는 환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줬으면 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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