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 거행

김현태 | 입력 : 2019/12/06 [09:37]

 육군 제36보병사단은 5일 강원 횡성 체육관에서 6·25 전사자 합동 영결식을 열고 조국을 위해 장렬히 전사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위로했다.

 

영결식에는 신희현 사단장을 비롯해 박두희 횡성군수권한대행과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했다.

▲ 36사단, 전사자 유해발굴 영결식= 5일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합동 영결식에서 36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장병들이 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2019.12.5

 

이번 유해발굴은 참전 용사와 지역 주민들 제보를 기초로 1951년 3월 국군 제7사단이 북한군 2군단과 격전을 벌인 평창군 백적산 일대와 1951년 2월 국군 3·5·8사단과 미 2사단이 중공군을 막아낸 홍천 포위 작전의 격전지인 횡성군 하대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 28일 개토식으로 유해발굴 첫 삽을 뜬 36사단은 전사자 유해 20위와 2천여점의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희현 사단장은 "고귀한 피와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신 선배님들을 본받아 국가방위의 사명을 완수하는 부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합동 영결식을 통해 봉송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옮겨져 사인 규명과 유전자 검사를 거쳐 국립현충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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